잇몸병은 자신의 치아를 잃게 되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흔히 잇몸병을 풍치라 하는데, 이는 잇몸병의 마지막 증상이 치아가 심하게 흔들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흔들리는 치아는 치과에서도 예전의 튼튼한 상태로 되돌리기 힘듭니다. 잇몸병이라 함은 치아 자체라기보다는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잇몸이나 잇몸뼈가 염증에 의해서 손상 받는 질환을 말합니다.
흔히 잇몸병의 원인은 플라그, 즉 치태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치태는 음식물 찌꺼기가 닦이지 않은 상태로 입안에 남아 있는 것을 말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단단해져 치석으로 변하게 됩니다.
- 찬음식에 이가 시리다.
치아가 과민해진 것으로 올바른 칫솔질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 치아 사이에 음식물을 낀다.
치아 사이가 벌어져 음식이 잘 끼는 경우에는 치실이나 치간칫솔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칫솔질 할 때 피가 난다.
잇몸이 붓고 들뜬 경우에는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요합니다.
- 입 냄새가 심하다.
침의 분비가 적어지고 혀에 설태가 끼어 입냄새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모든 시술은 환자분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결과의 차이가 다를 수 있으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시술 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치료·수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