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에 있어 치과질환의 대부분이 어린 시절 혹은 젊은 시절의 구강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일부 부정교합 등의 후천적인 질환도 이 시기의 구강관리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 시절의 구강건강관리는 일생을 통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음식물이 들어오는 순간, 충치는 진행 되므로 음식물을 계속해서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매 식후마다 칫솔질을 해야 하며, 간식은 가급적 피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수면 중에는 입안이 마르기 때문에 세균이 자라기 쉬우므로 잠자리에 들기전 양치질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불소를 이용해 보호막을 입혀 세균이 침투하기 힘들게 만드는 것입니다. 40~60% 정도의 충치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치아의 움푹 패인 홈에 음식물이 고이기 때문에 충치는 주로 그 홈에 생깁니다. 이 홈을 메워서 평탄하게 해주는 것이 실란트입니다. 예방효과는 무려 80~90%에 달합니다. 영구치가 나는 6~7세 정도부터 시행 할 수 있으며, 큰 어금니는 건강보험 적용 대상입니다.
불소는 치아자체를 단단하게 하여 충치유발 가능성을 감소시켜주고, 세균의 성장을 억제시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치아 표면에 충치 세균이 부착하는 것을 방해하여 세균막 형성을 억제합니다.
- 불소가 충치 세균의 효소 작용을 억제합니다.
- 치아 구성성분인 칼슘 등이 치아와 결합하는 과정을 도와 초기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치아 결정 구조를 크고 튼튼하게 만들어 치아 표면을 강하게 합니다.
어금니의 표면은 씹는 능력을 높이도록 가느다란 틈새(열구)와 작은 구멍들로 거칠게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칫솔질로도 잘 닦이지 않아 세균이 남아 있게 되어 이곳에서부터 충치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홈을 충치가 생기기 전에 치아를 갈아내지 않고 플라스틱계통의 복합레진으로 표면을 메꾸는 치료입니다.
모든 시술은 환자분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결과의 차이가 다를 수 있으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시술 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치료·수술이 필요합니다.